로하~
반갑습니다.
오늘은 착즙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휴롬'사의 H310 모델 제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리뷰뿐 아니라 H310 모델에 꼭 맞는 컵사이즈와 착즙 꿀팁을 방출해 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이 제품은 2022년도 출시 제품으로 이 글을 작성하는 현시점으로부터 무려 1년 전에 출시되었던 제품이에요.
제가 22년도에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했던 제품을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 굳이 리뷰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신제품 출시!! 때문입니다.
휴롬사에서는 2022년 12월 H400시리즈로 신제품이 출시된 상태인데요,
이로 인해 현재 H310 제품의 시장가격이 출시가격에 비교해서 조금 떨어진 상태라는 말이죠.
착즙기 구매를 망설이던 주부님들께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좋은 착즙기 제품을 구매하시기에 지금이 절호의 찬스입니다.
저는 현재 이 제품을 7개월째 사용 중인데요,
아무리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해도 아주 저가 제품은 아닌지라, 사고 나서 처음엔 괜히 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7개월 차인 지금은 대만족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품의 디자인과 실용적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무게
H310 이전 모델이었던 H300제품을 보고 너무 크고 무거워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출시된 H400 제품도 뭔가 착즙기의 정석과 같은 풀구성의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H310은 콤팩트사이즈로 나온 모델이라 가격도 다른 모델에 비해 저렴할뿐더러, 무게도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H310은 3.6kg으로 다른 모델 제품들에 비교해 가벼운 편입니다.
이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사용 빈도수를 올리고 실용성을 높여준다는 사실!
무게가 무거운 것이 가장 큰 단점인 이유는 제품을 넣어뒀다가 다시 꺼낼 때 엄두가 안 나서 사용 빈도가 현저히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H310보다 타 모델에 비해서 무게도 가볍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타 모델들이 그만큼 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기야 하겠지만, 무겁고 귀찮아서 사용 안 하게 되면 그 기능이야말로 말짱 도루묵 아닐까요.
다양한 착즙기들의 기능을 보면서 가장 우선 시 했던 것은 브랜드 평판과 무게!
이렇게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도 높은 휴롬 착즙기 H310제품의 디자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너무 예쁘죠?
버튼 역시 콤팩트합니다.
아날로그 한 감성으로 오른쪽 ON으로 돌려두면 착즙기가 작동되며, 왼쪽 REV로 두면 역방향으로 작동됩니다.
찌꺼기 중 걸린 게 있거나 하면 REV 쪽으로 향하게 작동시켜 주시면 됩니다.
사용법
저는 휴롬 착즙기를 주로 ABC주스를 만들어 마실 때 사용하고 있어요.
A : Apple, 사과
B : Beet, 비트
C : Carrot, 당근
① 착즙 할 재료 준비
이렇게 하루 한잔 분량을 미리 소분해 주시면 매우 간편하게 주스를 착즙 해서 먹을 수 있어요.
여기서 꿀팁~🐝
씨에는 '시안화물(청산가리, cyanide)'의 일종인 '아미그달린(amygdalin)'이 함유돼 있는데, 사과 씨를 으깨서 섭취할 경우 이 아미그달린 성분이 체내로 흡수 돼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량 섭취할 경우 큰 이상은 없으나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경련, 호흡곤란, 의식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씨는 빼고 갈아주기!
② 재료 담기
③ 정수 물 120 ml 넣기(사과 1개 기준)
물을 넣지 않고 갈아줄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것은 마실 때 거부감이 있어서
매일 먹기 위해 묽게 갈아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기호도에 따라 물 넣기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④ 모든 마개를 덮은 후 버튼 ON
착즙 된 주스는 좌측에서 갈린 찌꺼기는 우측에서 내려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꿀팁🐝
물을 넣어서 착즙 할 경우, 착즙 된 주스가 내려오는 좌측 토출구 마개를 반드시 닫은 상태에서 갈아주세요.
버튼 ON 한 후 5~10초 정도 지나고 마개를 서서히 오픈해서 주스를 받아주시면 좋습니다.
이유는 미리 넣어뒀던 물이 재료와 어느 정도 섞인 후 함께 주스로 배출돼야 하는데, 미리 마개를 열어두시면 물을 넣자마자 재료들 틈을 관통해서 이미 컵에 다 배출된 상태가 되어서 물을 넣은 효과가 없어요.
그러므로 꼭 마개를 막은 상태로 갈아주시되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조심히(확 열면 내용물이 바깥으로 튀어요) 열어주셔서 주스를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
비트주스는 100포짜리 시켰다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당근 했는데,
이건 맛있어요.
비율상 사과주스라고 해도 할 말은 없지만 비트와 당근이 5~6조각 들어가 있으므로 ABC주스가 확실합니다.😁
그 외에도 마늘, 생각 다지기와 같은 대량으로 식재료를 다져야 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딸기바나나주스, 딸기셔벗과 같이 묽지 않은 재형의 주스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형태로도 착즙이 가능합니다.
세척
세척법도 매우 간편합니다.
이렇게 다섯 개의 부속품으로 분리되며,
착즙 하는 재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바나나와 같은 꾸덕한 재형이 아니고서야
적정 수압의 물로만 세척해도 될 정도로 끼는 것 없이 간편하게 잘 세척이 돼요.
컵 높이
휴롬 H310에 적당한 컵의 높이는 15cm입니다.
15cm 이하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더 높으면 사용이 어려우니 참고해서 알맞은 컵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장점 : 가벼운 무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보관에 용이한 작은 사이즈, 간편한 세척
- 단점 : 소음
로링이 여러분들을 위해 주스 외에 다른 다양한 착즙 영상이 제작되면 링크로 업로드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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